다음 달 7일 오후 7시 레드제플린
제주지역 재즈 뮤지션들이 손 잡고 이색적인 재즈 음악축제를 마련한다.
도내 재즈 뮤지션들이 모인 JJJazz Collective는 다음 달 7일 오후 7시 제주시 연동 소재 공연장 레드제플린에서 ‘타이니 재즈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재즈 뮤지션들 간 교류 활성화와 도민들에게 다양한 재즈 장르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주 민요 편곡과 정통재즈, 라틴 음악 등 크로스오버 시도를 하고 있는 시크릿코드와 보사노바, 삼바 등 라틴 음악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박혜영 트리오, 레트로감성의 팝을기반으로 재즈사운드를 가미한 박상훈 프로젝트, 팝과 소울 장르 기반의 제쏘(Jesso), 정통재즈인 스윙과 비밥음악을 연주하는 제주재즈콜렉티브(JJJazz Collective) 등 다양한 뮤지션이 참여한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제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재즈밴드를 알리고, 재즈음악의 본격적 활성화 및 정착을 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1만원이며,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