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제주지역에 ‘가을비’와 함께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저기압 및 기압골의 영향으로 성산(동부), 제주시(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이 기간 성산, 제주시 누적강수량은 21㎜, 14.8㎜ 수준이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찬 공기까지 유입되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도 7도 수준으로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당분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체감온도는 더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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