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다음달 18일 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2019 이색직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진로ㆍ진학 프로그램의 하나인 이색직업 콘서트는 다양한 직업인들을 초청해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지며 중ㆍ고등학생들에게 진로의 다양성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색직업 콘서트에는 서울시 NPO지원센터 정란아 센터장, YTN SCIENCE 콘텐츠 제작팀 이동건 PD, 이소희 IT컨설턴트가 초청돼 ‘공익활동가라는 직업은’, ‘유투버? 크리에이터? 방송PD? 영상미디어 살짝 맛보기’, ‘변화 속에 사는 직업 IT컨설턴트’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콘서트 사회는 개그맨 김일희가 맡는다.
서귀포시는 2016년부터 지역 내 중ㆍ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ㆍ진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문 교육기관인 ㈜에듀빌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해 4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MI진단검사, 진학프로그램, 학생부종합 컨설팅, 구술면접 준비전략 특강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