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생활밀착형SOC 사업-노후공공도서관 리모델링’에 중앙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생활밀착형 SOC사업은 정부가 10대 투자과제를 선정해 개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수행과제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생활밀착형 SOC사업에는 전국에서 9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6억80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1994년에 개관한 중앙도서관은 시설 노후화가 많이 진행돼 개선이 불가피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 및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에는 생활SOC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원받은 국비 6억8000만원을 포함해 총 1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