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통과 무산 위기에 처한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각고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와.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자유한국당·제주시 용담 1·2동)은 25일 도의회 378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2차 회의에서 “이 시기를 지나면 또 언제 4·3 특별법이 개정될 지 모른다”며 “제주도의 모든 역량을 다 쏟아내도 통과가 힘든 만큼 4·3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
김 의원은 이어 “원희룡 지사가 서울에 상주해 국회의원들을 만나고 정부 관계자를 만나는 등 4·3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해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피력해.
이와 관련, 김현민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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