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미술관, 기획전 ‘색(色)다른 섬 풍경’ 개최
오는 2월 23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전시장
오는 2월 23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전시장
메밀꽃과 청보리밭, 야자수, 서귀포시 이중섭로 등 제주의 색다른 섬 풍경을 담아낸 제주작가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중섭미술관은 오는 2월 23일까지 미술관 전시장에서 기획전 ‘색(色)다른 섬 풍경’을 개최하고 있다.
도내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김현수, 박순민, 송묘숙, 임영실, 홍지안 등 제주작가 5인이 제주의 다양한 풍경을 제각기 다른 특성으로 제작한 회화작품 31점이 선보이고 있다.
전시 관계자는 “21세기를 맞이한 오늘날 문화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섬의 얼굴 역시 다양한 색깔을 갖게 돼 이를 보는 화가들의 시선 역시 제각각이 됐다”며 “이번 전시를 통하여 제주작가에 의한 제주작가에 의해 해석된 현대의 제주풍경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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