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12월 한 달 동안 71개의 제주시행 경주가 펼쳐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연초 계획보다 8회 증가한 것으로, 이 가운데 58개 경주가 서울과 부산경남 경마장 등으로 위성 중계된다.
특히 서울과 부산경남 경마장이 각각 휴장하는 12월 3, 4주차에는 제주에서 시행되는 경주(주 20회)가 모두 중계경주로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 14일에는 올해 마지막 대상경주인 제주일마배(1200m, 제주마, 마령, 총상금 1억4000만원)가 개최되고, 21일에는 기부의 날(Donation Day)로 지정돼 기부천사 기념경주 4R와 기부금 전달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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