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도당, 정동영 대표에 "제2공항 공론화 필요" 피력
민주평화당 도당, 정동영 대표에 "제2공항 공론화 필요" 피력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11.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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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제주도당(도당위원장 양윤녕)은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비상도민회의) 지도부와 함께 지난 21일 국회의사당 민주평화당 대표실에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제2공항 건설을 도민이 결정할 수 있도록 문재인 대통령과 원희룡 도지사에게 주민투표를 비롯한 도민 공론화를 실시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비상도민회의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2공항과 관련된 찬반 의견이 대립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제2공항과 관련된 예산의 편성 중지나 집행 지연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국회 차원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정동영 대표에게 주문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동영 대표, 박주현 최고위원, 앙윤녕 위원장, 비상도민회의 강원보 상임대표, 김형주 성산읍 난산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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