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읍ㆍ면ㆍ동 주차문화 개선활동 평가
서귀포시, 읍ㆍ면ㆍ동 주차문화 개선활동 평가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11.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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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참여 등

서귀포시는 17개 읍ㆍ면ㆍ동에 구성된 주차문화개선위원회를 대상으로 올 한해 활동실적을 평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읍ㆍ면ㆍ동 주차문화개선위원회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생활 불편을 주민 스스로 해결해 보자는 취지로 2013년 시내 6개동을 중심으로 시작됐고 2015년 6월에는 17개 읍ㆍ면ㆍ동으로 확대되면서 구성 인원도 25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위원회 활동실적,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참여, 이면도로 개선 노력도, 노상주차장 관리 등 서면(80%) 및 현장(20%) 평가를 토대로 실시된다.
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읍ㆍ면ㆍ동을 구분해 총 시상금 700만원이 지급되며 최종 종합평가에 20%점이 부여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근절 운동은 관 주도형보다 민간부문으로 확산해 나갈 필요성이 제기되는 만큼 읍ㆍ면ㆍ동에 설치된 주차문화개선위원회의 시민의식 개혁 참여도에 방점을 두고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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