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호 실종 선원 수색 3일차…그들은 어디에
대성호 실종 선원 수색 3일차…그들은 어디에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9.11.21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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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추가 실종자 발견 안돼
지난 20~21일 해경이 실종된 대성호 선원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청 제공.

통영선적 갈치잡이 어선 대성호(29t·승선원 12명) 화재로 인한 선원 수색 3일차를 맞았지만 실종된 선원 11명은 여전히 발견되지 않고 있다.

21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7시쯤부터 함선, 항공기 등을 대거 투입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이날 오전 7시 현재까지 대성호 실종 선원을 찾지 못했다.

해경은 선체가 발견된 위치와 익수자 발견 위치 등을 중심으로 구역을 나눠 조명탄을 사용하며 야간수색을 했으나 성과는 없었다.

현재 실종된 선원은 베트남 출신 선원 6명, 내국인 선원 5명 등 11명이다.

수색 3일차인 이날에는 함선 35척, 항공기 17대, 구조 및 특공대원 등이 투입돼 선원 수색에 나서고 있다.

해상에 표류하고 있는 대성호 선미 인양 작업 재개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해경은 야간작업 시 대성호 선체 파손 우려 등으로 인양 작업을 지난 20일 오후 6시15분쯤 중단했다.

한편 지난 19일 오전 7시5분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76㎞ 부근 해상에서 대성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제주해경에 접수됐다.

불에 탄 선체는 두 동강나 전복됐다. 선미 일부분이 표류 중이다.

해경은 선수 쪽이 침몰한 것으로 보고 음파탐지기 등을 이용해 찾고 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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