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4‧3 UN 인권 심포지엄’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6월 20일 뉴욕 UN본부에서 열렸던 심포지엄의 준비과정과 행사 진행, 발표‧토론 내용, 국내‧외 언론 보도 등을 종합적으로 수록했다.
심포지엄 성과와 과제, 의미와 향후 방향에 대한 고민도 담겼다. 특히 4‧3에 대한 미국의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자료조사와 미국 여론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한 방안 등 투 트랙으로 고민이 진행돼야 한다는 내용이 주목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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