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ㆍ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이하 ‘제주인자위’)는 20일 지자체 및 도내 산업계, 노동계, 교육계, 정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3대 제3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차회의록 보고 ▲2020년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계획 및 예산(안) ▲2020년 제주지역 인력양성기본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주인자위는 2020년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통해 2020년에도 변함없이 고용노동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제주상공회의소 등 유관협력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현안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위원회에서 발표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도내 3개 대학을 중심으로 34개 과정 1499명을 대상으로 지역과 산업에 맞는 맞춤형 교육훈련을 하는 인력양성기본계획을 심의ㆍ승인했다.
제주인자위 관계자는 “2020년은 지역 고용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제주도의 주요정책 방향과 발 맞춰 도내 고용의 양적성장과 함께 질적성장을 공동으로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 산업계와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