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업자 등 대상
서귀포시는 최근 불법촬영으로 인한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과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사업자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 민간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 대여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읍ㆍ면ㆍ동주민센터 또는 시청 여성가족과로 신청하면 된다. 대여료는 무료이며 기간은 최대 5일이다.
대여 장비는 전자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이며 읍ㆍ면ㆍ동과 시설관리 부서에 총 30세트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건물 청사 내 공중화장실 347개소에 대한 자체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