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에서 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국민의 안전문화운동 참여 확산 등을 위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민관협력을 통한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고 시민사회에 효율적으로 확산시켰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부 추진사항은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육 운영, 재난취약가구 대상 안전점검, 민관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전개, 재난안전마을 육성, 민간시설물 안전인증제 추진 등이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