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제주형 가격안정관리제 목표 가격 결정
브로콜리 제주형 가격안정관리제 목표 가격 결정
  • 고경호 기자
  • 승인 2019.11.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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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당 항공 1만1760원, 선박 1만260원

내년부터 브로콜리에 대한 제주형 가격안정관리제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차액 보전의 기준이 될 목표관리 가격이 결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부터 본사업으로 당근과 양배추에 대해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를 적용하면서 브로콜리에 대해서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가격안정관리제는 도내 주요 월동채소의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월동채소류의 시장가격이 농산물 목표관리 기준 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의 90%를 농가들에게 지원해주는 게 골자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내년 브로콜리의 목표관리 가격은 8㎏당 ▲항공 1만1760원 ▲선박 1만260원으로 결정됐다.

제주도는 브로콜리 출하시기인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서울 가락시장에 출하된 제주산 물량의 평균가격이 목표관리 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의 90%를 농가들에게 보전해 줄 계획이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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