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지방교육 재정집행 최대화 힘쓴다
도교육청, 지방교육 재정집행 최대화 힘쓴다
  • 장정은 기자
  • 승인 2019.11.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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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년도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지방교육 재정집행 최대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재정집행비상점검단을 구성해 부서 및 기관별 집행실적을 매일 모니터링 하고 집행 부진 기관에 대해 직접 방문, 집행 확대를 독려하는 등 재정집행 제고율을 높이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특히 선금급 및 기성금 지급 확대와 집행 부진사업 설정을 통한 예산 집행 집중 관리와 더불어 각급 학교의 실 집행률 제고를 위해 실적이 미흡한 학교에 대해서도 현장을 방문 독려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물품 구매 수의계약 가능범위를 한시적으로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조정 했다.

또 이보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불용액 최소화 대책의 일환으로 예산 집행률 실적을 공무원 성과평가 및 성과 상여금 평가기준에 반영하기로 했고, 불용률에 따라 패널티 및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보다 효율적인 지방교육 재정 집행률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수경기 확대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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