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취약계층 감면 등 홍보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2013년 3월 개원한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이 취약계층 등에게 이용료의 50%를 감면해주고 있다며 도내 출산 산모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18일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 이용 감면 대상자는 출산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 또는 그 배우자, 셋째 자녀 이상을 출산한 산모, 다태아 출산 산모, 한부모 가족의 산모, 국가유공자 및 유족 또는 가족,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산모 등이다.
서귀포보건소는 건강한 임신ㆍ출산을 위해 임신 전부터 검사와 영양제 지원 등 임산부 및 임신예정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대상자별 맞춤형 모자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사업과 연계한 산후우울증 예방 및 이유식 교육, 아기 마사지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입소 산모의 건강관리와 함께 만족도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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