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제주도 "개인 위생수칙 준수" 당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제주도 "개인 위생수칙 준수" 당부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11.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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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전국 병원을 찾은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7명으로 유행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하고 지난 15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제주도는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더불어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특히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임신부들과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생활 시설에 대해 인플루엔자 예방 관리 강화를 요청할 것”이라며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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