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무원 방어소비촉진 운동 나서
서귀포시 공무원 방어소비촉진 운동 나서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11.1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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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역 특산물인 방어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자 공무원들이 나서 소비촉진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시청 공무원들은 어민들이 모슬포지역에서 잡은 중방어(1.5~4kg) 440여 마리를 구입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이기용 모슬포어선주협회장은 “최근 경기 침체 등으로 방어 소비가 어려워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공무원들이 앞장 서서 소비 촉진 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제19회 최남단 방어축제를 개최하면서 제철맞은 방어의 진미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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