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모저모] 경찰, 수험생 발 역할 ‘톡톡’
[수능 이모저모] 경찰, 수험생 발 역할 ‘톡톡’
  • 정용기 김지우 기자
  • 승인 2019.11.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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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자치경찰도 수험생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을 줬다.

입실 마감을 10분가량 앞둔 이날 오전 8시쯤 서귀포시 동문로터리에서 택시를 잡지 못한 한 수험생을 경찰관이 목격했다.

동문로터리에서 시험장인 남주고까지는 거리가 약 3㎞. 차량 정체 등을 고려하면 15분 이상 걸리는 거리지만 경찰 오토바이로 사이렌을 울리며 통행로를 확보해 이 수험생은 오전 8시7분쯤 가까스로 입실했다.

또 자치경찰은 입실 마감을 앞둔 오전 7시45분∼8시쯤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한 수험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순찰 기동반을 출동시켜 고사장까지 수험생 11명을 수송했다.

신분증을 놓고 왔다는 신고를 받고 자치지구대 경찰들이 출동해 수험생에게 신분증을 전달하는 등 시험장 긴급수송 편의 8건을 제공하기도 했다.

정용기 김지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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