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가을철 출어 증가와 잦은 기상 변화에 따른 연근해어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6일까지 해경‧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안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난방용 전열제품 안전사용 여부와 조업 전 선체정비(항해‧기관‧통신장비) 확행, 조업 중 구명동의 상시 착용, 해양사고 발생 시 조업어선 구조 활동 지원 등이다.
한편 최근 5년간 제주시 선적 연근해어선 해양사고 발생 건수는 총 419건으로 연 평균 84건이 발생했다. 그 중 화재사고는 7척으로 소방서 추산 2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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