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주지역 3교시 결시율이 8.72%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수능 3교시 결시자를 파악한 결과 도내 14개 시험장에서 응시 예정인원 7070명 중 605명이 결시해 8.72%의 결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인 2019학년도 수능 1교시 결시율인 8.29%에 비해 0.4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제주시는 462명, 서귀포시 143명이 결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험장별로는 제주여상 시험장 71명, 서귀포여고 시험장 29명, 남녕고 70명, 서귀포고 48명, 신성여고 62명 등으로 나타났다.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8.02%, 2교시 8.05%로 집계되면서 지난해보다 결시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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