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국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15일 사임
부평국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15일 사임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11.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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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간 체육회장선거 출마 수순으로 받아들여져

부평국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 15일 사임한다. 부 상임부회장의 중도 사임은 민간 체육회장 선거 출마 조건(1116일까지 사임)과 맞물려 사실상 첫 민간 체육회장선거 출마 의지 표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부 상임부회장은 14일 오전 도체육회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평생 체육인으로서 뜻한 바가 있어 지금 임기 중에 있지만 상임부회장의 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부 상임부회장은 농구 경기인으로 체육에 몸담기 시작해 농구협회와 철인3종협회 회장, 체육회 임원 등 제주 체육인으로 활동한 기간이 벌써 30여 년이라며 체육회 이사, 부회장, 상임 부회장직을 역임하면서 나름 제주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고, 통합 전까지 도생활체육회장을 맡아 도민 참여와 건강 증진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고 자평했다.

부 상임부회장은 지금 체육계에는 일대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과거와 달리 스포츠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지고 있어 적극적으로 대처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임기 중 설치된 스포츠과학센터와 제주공공스포츠클럽 등의 역할을 언급한 후 이러한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처하면서 보다 밝은 제주체육의 미래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 상임부회장은 향후 거취를 묻는 질문에 대해 주위의 체육인들과 상의한 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직답을 피했다.

그러나 차기 체육회장은 깨끗해야 하고, 예산 문제를 심사숙고해야 하며, 가맹단체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시한 후 마음의 결정을 내리면 소신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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