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주지역 2교시 결시율이 8.05%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수능 2교시 결시자를 파악한 결과 도내 14개 시험장에서 응시 예정인원 7070명 중 546명이 결시해 8.05%의 결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인 2019학년도 수능 1교시 결시율인 7.69%에 비해 0.3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제주시는 411명, 서귀포시 135명이 결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험장별로는 제주여상 시험장 20명, 서귀포여고 시험장 27명, 남녕고 61명, 서귀포고 48명, 신성여고 54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주지역 1교시 결시율이 8.18%로 집계되면서 지난해 수능보다 결시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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