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제주제일고등학교 시험장은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학교를 찾은 재학생과 학부모, 봉사단, 교사 등으로 북적였다.
도내 각 고등학교 재학생들은 시험장을 찾아 직접 만든 플래카드 등으로 선배의 수능 만점을 응원했다.
수험생을 응원하러 온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영화 타짜의 명대사를 ‘묻고 서울로가!’로 패러디해 응원 플래카드를 만들었다.
제주사대부고 학생들은 “유행어를 빌려 선배들이 조금이나마 긴장을 풀고 시험을 잘 쳤으면 해서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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