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남 의원, 무연고자·저소득층 장례 지원 조례 발의
강철남 의원, 무연고자·저소득층 장례 지원 조례 발의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11.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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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연동을)은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의 장례를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공영장례 조례’를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가족 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레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에게 행정당국이 장례절차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인력·물품·장소·차량 또는 장례의식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강철남 의원은 “고인의 존엄성 유지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사회복지 가치 실현을 위해 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존엄한 삶과 함께 존엄한 죽음도 사회가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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