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80개 도시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국수호디딤무용단이 제주에 온다.

제주아트센터(소장 강정호)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센터 공연장에서 국수호디딤무용단의 ‘코리안드럼 영고Ⅱ’ 제주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수호디딤무용단이 기원 전 부족 국가 마한시대의 제천의식인 영고를 오늘의 시각으로 구성해 우리민족의 기상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북춤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유료이며 R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000원이다. 입장권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국수호디딤무용단은 1987년 창단 5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 매해 정기공연을 열고, 대통령취임 축하공연, 2002 한·일월드컵 개막식,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경일 의식무용 공연, 전국체전 사회단체 축하의식 등 국내외 주요 이벤트 및 공연에 초청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무용단이다. 문의=728-1509.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