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있는 MICE 개최지에 제주 2곳 선정
특색있는 MICE 개최지에 제주 2곳 선정
  • 문유미 기자
  • 승인 2019.11.11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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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촌·본태박물관 포함 국내 30곳 선정
본태박물관 전경.
본태박물관 전경.

제주민속촌과 본태박물관이 특색있는 MICE 개최 장소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11일 국제회의나 인센티브 단체 행사 등 MICE 행사 개최지로서 특색있는 행사장을 꼽은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 30선’을 발표했다.

‘유니크 베뉴’는 국제회의 등 행사 장소로서 지역의 독특한 문화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의미한다. 

올해 전국 각지에서 30곳 행사장이 유니크 베뉴로 선정된 가운데 제주지역에서는 제주민속촌과 본태박물관이 꼽혔다.

특히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본태박물관은 올해 처음 유니크 베뉴로 선정됐다.

이 밖에 올해 새로 선정된 장소는 자동차 서킷 드라이브 체험을 할 수 있는 강원 ‘인제스피디움’과 전주의 한옥숙박업소인 ‘왕의지밀’, 인천 복합문화공간 ‘코스모40’ 등 19개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코리아 유니크 베뉴를 해외 언론매체 및 관광 박람회를 통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라며 “향후 유니크 베뉴 추가 선정 및 시설 지원을 통해 마이스 유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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