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1월 한 달 동안 체납 알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 직원 지방세 체납액 제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전 직원 지방세 체납액 제로’ 시책은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면서 납세의 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직원들의 동의하에 시스템을 이용한 개인별 체납 여부를 확인한 후 체납자가 발생할 때 개인별 안내 및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시책을 추진한 후 참여도 및 직원 만족도 등을 분석해 2020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체납액은 107억7200만원이며 현재 올해 정리 목표액의 89.6%를 징수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