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음식관광 공모전서 ‘해녀의 부엌’ 우수상
우수음식관광 공모전서 ‘해녀의 부엌’ 우수상
  • 문유미 기자
  • 승인 2019.11.11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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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우수음식관광 공모전’ 시상식 및 경진대회가 지난 8일 서울 한식문화관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9 우수음식관광 공모전’ 시상식 및 경진대회가 지난 8일 서울 한식문화관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주해녀의 삶이 담긴 음식을 체험하는 관광상품 ‘해녀의 부엌’이 우수음식관광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국내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2019 우수음식관광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16개 수상작(아이디어상품 부문 10개, 운영프로그램 부문 6개)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아이디어상품 부문의 ‘두타산말랑에서 찾는 마수운 산채-나달 역사기행’(강원)과 운영프로그램 부문 ‘전통시장 한식 요리여행’(전국)이 각각 수상했다.

제주지역에서는 운영프로그램 부문에서 ‘해녀의 부엌’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해녀의 부엌’은 제주해녀의 삶이 담긴 음식을 맛보고 관련 스토리를 시청하며 문화를 경험하는 관광상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음식관광을 정부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활성화해 보자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음식과 관광이 서로 공존하며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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