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야기, 서울 어린이 사로잡는다
제주 이야기, 서울 어린이 사로잡는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11.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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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시어터, 토요국악동화 프로그램 일환 ‘할머니의 이야기치마’ 선봬
오는 16일과 23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초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제주 이야기가 서울 어린이들과 조화를 이룬다.

두근두근시어터는 오는 16일과 23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초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토요국악동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할머니의 이야기치마’를 선보인다.

‘토요국악동화’는 작품성을 인정받은 어린이공연에 국악을 접목시켜 구성하며 높은 완성도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매해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국립국악원 대표 프로그램이다.

할머니의 이야기 치마는 제주에서 제작한 자연인형극으로, 제주 신화와 자연에서 차용한 인물과 독특한 장치와 오브제, 조화로운 구성 등을 인정받아 국립국악원과의 협업과정을 거처 국악버전으로 재탄생했다. 

라예송 음악감독이 작곡가로 참여한 이번 공연에는 제주 서우젯소리와 이어도사나, 느영나영 등의 제주민요도 편곡돼 선보인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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