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색채감각의 구상화' 제주로 온다
'남다른 색채감각의 구상화' 제주로 온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11.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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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갤러리, 올해 개관 48주년 기념 박용인 초대전
11일부터 25일까지 현인갤러리
박용인 작 '성산포'
박용인 작 '성산포'

서양화가 박용인이 남다른 색채감각을 드러낸 구상화를 제주서 선뵌다.

올해 개관 48주년을 맞은 현인갤러리(대표 김형무)가 11일부터 25일까지 갤러리 전시장에서 박용인 기념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구성과 화려하고 밝은 특유의 색채감으로 알려진 박 작가의 구상화 작품들로 채워진다.

이와 더불어 작품 중에는 그가 제주를 찾았을 때 완성한 성산포 주제의 작품도 전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박 작가는 “그림 속 형상들은 심의에 의해 파악돼진 형상을 자유로운 변용과 의상으로 전개시켜 마음의 움직임에 굴절돼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개막식은 첫날 오후 6시에 열린다.

한편 박 작가는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제7회 한국예술상 미술부문, 제9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미술인상 서양화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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