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초 후문 도로 일방통행 찬성 64%-반대 36%
아라초 후문 도로 일방통행 찬성 64%-반대 36%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9.11.10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주민.학부모 1222명 설문조사 결과...등하교 시간대 지정 추진하기로

아라초등학교 후문 도로(아란4)에 지역주민학부모 의견에 따라 일방통행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교통혼잡이 심각한 아라초 후문 도로의 일방통행 지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주민학부모 12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64.4%가 찬성했고 35.6%는 반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방통행 운영방안으로는 등하교시간이 42.8%로 가장 높았고, 하루 종일 34.7%, 등교시간 22.5%로 조사됐다. 도로 확장과 차선 확대, 안전시설 확충, 주차장 확보 등도 건의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아라초 후문 도로의 등하교 시간대 일방통행 지정을 자치경찰단 교통시설 심의를 거쳐 추진하고,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의해 교통환경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