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감정근로 직원의 심리치료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도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양경호)가 협업해 이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입주기관 및 도내 비정규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모두 5차례에 걸쳐 난화 그리기, 명화 그리기 등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레스 고위험군 참여자의 경우 개인별 심층 면담까지 지원된다.
제주도는 관계자는 "상당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기이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고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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