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지역의 다양한 문화공간을 직접 찾아가 현장 이야기를 듣는 여행이 펼쳐진다.

(사)제주문화포럼(원장 홍진숙)은 오는 23일 오전 9시 제주시 동부지역 일원에서 ‘토요 문화유람’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문화포럼 사무국(제주시 전농로 107)에서 출발해 도내 동부지역의 문화공간과 지역문화재, 신당, 작가의 작업실을 탐방하게 된다.

방문할 공간은 제주지역의 강정해군기지와 4‧3, 생태 등을 소재로 작업하는 고길천 작가의 100년 된 집과 김택화 미술관, 동회천 화천사, 회천동 석불, 동회천 샘물, 새미숲 안새통못, 새미하로신당, 송당리 마을길 걷기, 김용주‧전영실 작가 작업실 등을 방문하게 된다.

참가는 선착순 40명을 전화(722-6914)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1만2000원이며 차량과 점심, 보험, 체험비 등을 포함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