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작은 음악회'로 마음 녹여요
'도심 속 작은 음악회'로 마음 녹여요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11.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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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예랑소극장, ‘도심 속의 작은 음악회’ 개최
10∼17일 제주시 중앙로 소재 미예랑소극장

제주지역에서 음악으로 소통하고 온정을 나누는 도심 속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미예랑소극장(대표 김광흡)은 10∼17일 제주시 중앙로 소재 공간 공연장에서 올해 ‘도심 속의 작은 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제주 도심 속 소극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편안하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게 마련된 이번공연에는 도내 래퍼와 연주자, 가수, 밴드 등 총 8팀(TWELVE, jeju-old school, 해비언 밴드, 꿈꾸는 엄마우쿨, 오버 플로우 밴드, D&D, 용담 사거리 밴드, 행복한 밴드 등)이 참여한다. 

김광흡 대표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며 “추워지는 겨울에 따뜻한 음악으로 마음을 달래보는 경험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심 속의 작은 음악회는 지난 2008년 1월부터 노래쟁이, 악기쟁이, 기계쟁이, 구경쟁이 들이 제주시 중앙로 미예랑소극장에 모여 제주에 새롭고 정기적인 공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금까지 130회의 공연에 82개팀 340여 명이 공연에 참여했고, 4300여명의 관객이 찾아간 바 있다. 문의=722-5254.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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