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절수기기 보급사업으로 1억원을 들여 신천지아파트 등 6곳 공동주택에 절수기기 6226개(세면대 3113개‧양변기 1499개‧샤워헤드 1614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해 절수기기를 보급한 공중화장실과 초등학교, 마을회관, 공공시설 등의 물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평균 8.5%의 절감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한편 절수기기 보급 사업은 2017년 제정된 ‘제주도 절수설비 등 설치 촉진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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