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이하 연대회의)는 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당국은 제주 시간제 노동자들에게도 교통비 인상분 10만원을 전액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현재 많은 시도교육청에서 단시간노동자들도 교통비를 전액 지급받도록 하고 있지만 제주도교육청은 시간비례로 지급하겠다는 공문을 이번 주 일방 시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주도교육청은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위해 시간제 근무자에게도 교통비 인상분 10만원을 전액 지급하라”고 덧붙였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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