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축산분뇨 유출지역의 지하수 수질 개선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국립환경과학원이 사업을 전개키로 해 결과에 주목.
제주도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를 위해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산폐수가 유출됐던 제주시 한림읍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예정.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제주도는 상수원의 99% 이상을 지하수로 이용하는 지역인 만큼 이 사업에 대한 기대가 높다”라며 “사업 추진 결과는 향후 축산폐수 오염지역 지하수 수질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기술활용과 정책 개발 등 제도개선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