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능 일주일 앞으로...
2020학년도 수능 일주일 앞으로...
  • 장정은 기자
  • 승인 2019.11.06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주일보 자료사진)

11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100% 발휘하려면 남은 기간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불안을 떨치고 긍정적인 태도로 마무리 공부에 힘써야 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험기간 정리해뒀던 오답노트를 살피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욕심 버리고 실수 잦았던 유형 마지막 점검해야

남은 일주일 동안 학습량을 무리하게 늘린다고 해서 점수가 크게 올라가지 않는 만큼 욕심을 버려야 한다. 앞서서 결과 예측을 하고 불안해하기보다는 시험 자체에 집중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세가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중심으로 1년 동안 봤던 모의고사 문제를 다시 정리하며 자신이 가장 많이 틀렸던 문제들을 과목별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수능 당일에 맞춰 컨디션 조절하자

오전 840분 시작하는 수능 시간에 맞춰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늦어도 밤 12시에는 잠자리에 들고 오전 6630분에 일어나는 것을 권한다. 이와 함께 수능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는 금지물품을 미리 점검해 챙기는 것도 좋다.

시계나 필기도구 등도 새 것을 장만하기보다는 자신이 쓰던 것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평소 잘 먹는 음식 중에서 소화가 잘되는 음식 위주로 먹고 과식은 피해야 한다. 평소 먹지 않았던 음식물이나 약물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정시에 맞는 시간 체크 연습을 하는 것이 좋고, 자신의 약점인 과목보다는 잘하는 과목에 좀 더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14() 오전 840분부터 95(제주)지구 10개 시험장, 96(서귀포)지구 4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도내에서는 7070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