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한결같은 학교 사랑 ‘귀감’
선생님의 한결같은 학교 사랑 ‘귀감’
  • 뉴제주일보
  • 승인 2019.11.0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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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혁(서귀포고) 명예기자 - 고마운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서귀포고등학교의 한청용 선생님이 몸소 학교사랑을 보여주고 있어 여러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본교의 동문이기도 한 한청용 선생님은 학생부장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한청용 선생님은 날씨를 가리지 않고 매일 이른 시간에 출근해서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청소도구를 들고 교정에 있는 낙엽과 쓰레기를 쓸어 담는다. (사진)

본 업무로 인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침시간과 청소시간만큼이라도 깨끗한 교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은 뭇 학생들에게 사표(師表)로 길이 기억되고도 남을 것이다.

선생님은 고유의 학생부 업무 외에도 평소 많은 학생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끊임없는 상담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는 단순한 열혈 교사를 넘어 동문 선배님으로서의 끈끈한 사랑과 정을 품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한청용 선생님뿐만 아니라 서귀포고의 많은 선생님들이 학교를 위해, 그리고 학생들을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땀을 흘리고 있다. 이러한 선생님들의 열정이 헛되지 않아 올해도 수시 1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항 중이다.

뉴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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