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예산안 심의 진통 예상…의회 소통 강화하라”
원 지사 “예산안 심의 진통 예상…의회 소통 강화하라”
  • 고경호 기자
  • 승인 2019.11.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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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잇단 파열음으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도지사가 도의회와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눈길.

원 지사는 4일 도청에서 열린 ‘11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 참석해 공직자들에게 2020년도 예산안 편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내년에는 가용 재원이 줄어들어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진통과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우려.

그러면서 원 지사는 “각 부서에서는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하고 지속적으로 투입해야 할 예산에 대해서는 도의회와의 소통에 유념해 달라”며 “특히 올해 예산도 재정집행 90% 달성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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