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훈 미술가, 개인전 플레이 아트(Play Art) 개최
오는 27일까지 예술공간 파도
오는 27일까지 예술공간 파도
‘놀이’와 ‘미술’ 행위를 통해 느끼는 인간의 즐거움과 재미를 반영한 전시가 펼쳐진다.
최창훈 미술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귀포시 소암로 소재 예술공간 파도에서 개인전 플레이 아트(Play Art)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총체적 경험인 놀이와 미술이 다양한 맥락과 형식으로 시각화 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공간 속 미술과 놀이를 통해 관객들이 잠시나마 현실의 짐을 내려놓는 시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평면과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업으로 구성됐다.
최 작가는 “이번 전시는 놀이와 미술 행위가 지닌 유희적 가치뿐만 아니라 몰입과 자유의 순간 그리고 창조성에 주목했다”며 “이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놀이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행위임을 인식하고 관객들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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