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사장 공개모집에 총 6명이 응모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달 16일부터 1일까지 제4대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한 결과 모두 6명이 응모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4일까지 전체 응모자에 대한 서류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전문성·리더십·경영혁신·윤리관 등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해 2배수의 후보자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서류 심사 및 최종 후보자 선정 결과는 제주에너지공사 및 제주도청 홈페이지,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통합채용정보시스템(클린아이 잡플러스) 등에 공고할 방침이다.

한편 김태익 제3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임기를 6개월 남긴 지난 9월 사의를 표명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