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 제주출장소 본격 운영
국가인권위 제주출장소 본격 운영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9.11.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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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주시 이도동에 위치한 나라키움 복합관사에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제주출장소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제주도 제공.
1일 제주시 이도동에 위치한 나라키움 복합관사에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제주출장소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제주도 제공.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1일 나라키움 복합관사에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제주출장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최혜리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권혁일 제주출장소 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인권위 제주출장소에는 도내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와 차별행위에 관한 조사·권고를 담당할 진정 사건 조사 인력 5명이 근무한다.

또 인권위는 앞으로 도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제주인권교육센터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국가인권위는 이날 개소식과 함께 참석자들이 인권에 관한 메시지를 제작해 벽을 만들어 꾸미는 인권 퍼포먼스 ‘인권 나도 한마디’를 제주인권교육센터에서 진행했다.

한편 국가인권위는 2005년 부산과 광주, 2007년 대구, 2014년 대전, 2017년 강원에 이어 이날 제주에 출장소를 개소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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