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곶자왈 혼듸모영 마을축제 개최
오는 9일 곶자왈 혼듸모영 마을축제 개최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10.3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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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신평리마을회

서귀포시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과 신평리마을회가 다음달 9일 영어교육도시로 이주한 주민들이 함께하는 ‘곶자왈 혼듸모영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눠 제주곶자왈도립공원과 신평곶자왈생태체험학교에서 진행된다.
1부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에서 곶자왈을 걸으며 토크 콘서트와 숲속 작은 음악회가 함께하는 숲속 힐링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나무의사’로 알려진 우종영 작가가 ‘행복한 곶자왈의 나무들’이란 주제로 나무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국제학교 학생들의 클라리넷, 바이올린 연주까지 곁들여 숲속에서 뜻깊은 이야기와 아름다운 선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2부는 장소를 이동해 신평곶자왈생태체험학교에서 나눔콘서트와 미술작품 전시, 체험부스 및 플리마켓 등 나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나눔 콘서트는 관현악 앙상블팀, 구억ㆍ신평리 영어동요&댄스, 곶자왈기타팀, 태권도군무팀, 제주가야금연주단 등 다양한 무대로 채워진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플리마켓(지역농산물, 일반ㆍ중고물품 판매)도 준비된 가운데 마켓 셀러를 모집하고 있다.
행사 당일 참가자에게는 점심식사와 기념품이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064-792-6047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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