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호인축구 축제 한마당 열린다
제주 동호인축구 축제 한마당 열린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10.3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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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구협회장기 전도대회, 11월 2일부터 4일간 열려
제2회 제주도축구협회장기 전도축구대회가 11월 2일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 대회의 한 장면.
제2회 제주도축구협회장기 전도축구대회가 11월 2일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 대회의 한 장면.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김정오)는 ‘제2회 제주도축구협회장기 전도축구대회’를 11월 2일과 3일, 9일과 10일 등 주말 4일간 개최한다.

제주시 외도1‧2구장, 삼양구장, 이호구장 등 4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44팀의 100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11월 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9일 예선 및 8강, 10일 결승전이 차례로 열린다.

도내 동호인 축구선수 육성 및 지역의 축구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30대가 출전하는 혼성부,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 황금부(70대), 여성부 등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도축구협회는 이번 대회가 각 부문 우승 팀에게 상금 50만원, 준우승 팀에게 상금 30만원이 걸려있는 등 동호인 축구대회 중 규모가 가장 큰 대회라 할 수 있다며 제주시와 서귀포시 축구협회장기 우승 팀이 지역 대표로 참가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낼 것으로 기대했다.

김정오 도축구협회 회장은 “유관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회를 더욱 키워가겠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동호인들에게 건강 증진과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스포츠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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