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이하 환경청)이 장기간 공사가 중단되고 있는 비자림로 도로건설사업과 관련해 관계 기관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공식적인 논의의 자리를 마련해 눈길.
환경청은 다음 달 1일 광주광역시 소재 환경청 3층 영산강실에서 비자림로 도로건설사업 법정보호종 정밀조사 및 환경저감대책 등에 대해 관계 기관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상 테이블’을 마련하면서 공사에 따른 갈등이 완화될 수 있을지 이목.
이번 회의는 김상훈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이 지난 23일과 24일 제주를 방문해 “찬성 및 반대 측 대표자들과 제주도, 환경 관련 전문가 등을 한 자리에 초청해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한 이후 마련된 자리로 비자림로 공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관심.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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