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공동대표 김기성, 김정수)가 공동주최하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11월 1일 아스타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법 개정 및 제주특별자치도의 연방제 수준 자치권 부여 정부 의지 표명에 따라 제주도 마을회의 주민자치 상황을 살펴보고 주민참여를 통한 제주특별자치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정화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이 ‘주민참여를 통한 숙의 민주주의 실현’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양영철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민기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장성철 바른미래당제주도당 위원장, 현길호 제주도의회 의원, 김창식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박건도 청년협동조합 이사장, 정태성 전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 등 전문가 6명이 참여해 심층 토론을 펼친다.
김명옥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은 “도민의 자치분권 역량 확대와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분권모델 완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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