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긴급복구반 및 비상급수지원반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시는 또 동파‧동결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긴급 보수, 단수지역 발생 시 긴급 급수 지원을 위해 급수공사 대행업체 42곳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제주시는 동파방지를 위한 수도미터 보온팩 보급과 한파특보 문자서비스 제공도 실시한다. 수도미터 보온팩은 11월 4일부터 주민센터와 읍‧면사무소, 시청 상하수도과 등에서 무료 보급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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